어느 도시를 가든 그 도시의 높은 곳은 올라가보게 된다. 차를 타고서든, 대중교통을 타고서든, 걸어서든. 이번은 곤돌라였는데, 그리 높게 올라간다는 느낌이 없었음에도 시내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다음에 Canadian Rockey를 갈 기회가 생긴다면, 자동차로 다니지 말고, 곤돌라를 타지 말고, 두 발로 걸어서 트레킹 하고 싶다.
정면에 보이는 산은 시내에서 더 가깝게 보이는데, 5월의 Banff는 9시를 넘어 10시가 되어서야 어두워졌고, 해질녁의 설산은 내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