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31일 목요일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플랫폼

흔히들 섞어서 쓰는 용어이지만 분명히 쓰임새가 다른 세가지 용어이다. 나도 간혹 섞어서 쓰기도 하고 말하다 보면 잘못 쓰기도 하며, 간혹 헷갈리기도 한다.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용어지만 누가 물어보면 명확히 이거다라고 설명하기 힘든 용어이기도 하다. 다른 목적으로 네이버를 검색하다가 지식인에서 건진 내용인데, 참고할만하여 스크랩해 둔다.

원문은 여기에..

스크랩 해 온 글 (펼치기)



2007년 5월 16일 수요일

10년 전의 나는?

요즘 회사에서 근무하지 않고 협력업체 사무실에 나와서 파워포인트 보고서를 만들고 있다. 잠시 휴식 겸 옥상으로 올라 갔는데 비가 주룩 주룩 내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옛날 생각이 들었다. 10년 전의 나는 이맘때쯤 뭘 하고 있었나..

그때는 26년의 대구 생활을 마감하고 취직해서 막 서울로 올라온, 한참 일에 재미를 느끼고 나름 다니던 회사에도 로얄티와 자부심을 갖고 있었지.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정말 능력있고 특출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있던.. 나도 나름 어디가서 꿀리진 않는다고 자부했었지만 거기에서는 그냥 그런 사람들 중의 한명이었던, 정말 주변 환경(사람들)이 좋았던 시절이었지..

같이 보고서 작성하시는 분의 부인께서 오늘 자동차 연수를 예약해 놓으셨단다. 비 오는 날이라 자칫 초보에게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주변 차들이 늦게 달리고 초보는 어차피 백미러, 사이드미러 못보니까 비오나 안오나 비슷할 거라고 위안하시는데,,

그 얘길 듣고 있노라니 10년전 미국 출장 갔던 일이 떠오르는구만. 이 얘긴 길어서 나중에 또 한번 쓰기로 하고.. 내일 팀장님과 리뷰하기로 한 보고서 드래프트 버전 마무리 언능 해야 겠군!

디카 뭘로 지를까?

캐논 350D를 질러 버릴까 고민하면서 몇 년 전부터 디카+필카에 취미를 붙이시고 지름신이 강림하신 임종X 옹에게 조언을 구해 보았다. 임옹은 350D보다는 400D를 권유. 그것과 더불어 렌즈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면 니콘 D40도 괜찮을거라고 추천하신다.

임옹이 가진 D40과 또 다른 카메라를 구경하면서 어떤 특징, 장단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리저리 물어 봤는데, 아놔, 기본 지식이 워낙 없으니 물어봐도 그게 실제로 어떤 건지 알 수가 있나.. 그래서 아예 책을 빌려서 출퇴근길에 짬짬이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이제는 필름 크기와 CCD의 크기 비율, 노출과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 수치간의 관계, 렌즈 밝기, 아웃포커싱 촬영 방법 등이 대충 어떤 건지 감 잡은 상태..

임옹이 추천하시는 구성 (펼치기)

지금 상태론 임옹 추천 구성 중에서 Case 2의 2안(400D, 17-70 시그마렌즈)로 마음을 잠정 결정한 상태.
또  어떤 카메라, 렌즈 조합이 눈에 들어오려나?

2007년 5월 9일 수요일

디카 지를까? 말까?

2003년인가 캐논 IXUS400을 산 후,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언제나 편하고 쉽게 찍기 위해 휴대성에 중점을 두고 샀었는데, 뭐  아직 나름 쓸만하고 대 만족이다.

나는 울 마눌님 사진을 즐겨 찍고, 울 마눌님은 내가 자기 사진 찍는걸 좋아라 한다. 그리고 여행 다녀 오면 예쁘게 나온 사진이 얼마나 있는가 항상 궁금해하며, 도착하면 맨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로 사진 옮겨서 예쁜 사진 찾는 일이다. IXUS400의 조그만 화면은 사진이 잘 나왔는지 못나왔는지 확인하기에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듯. 그리고 경치를 IXUS400으로 찍어서 오면 그때의 감흥이 그닥 떠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 보급형이라도 DSLR을 하나 장만할까 하던 차에, 블로그라띠 님께서 쓰고 계신 DSLR 입문기 1을 보고 캐논 350D를 질러버릴까 심각한 고민 중..